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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차세대 투수 차명진은 누구?

by onHappy 201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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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14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18세 고교 선수인 차명진을 지명했습니다. 

현재 순천 효천고에 재학중인데요, 87㎝, 90㎏의 거구라고 합니다. 직구 구속은 시속 140㎞대 중후반으로 100개가 넘는 투구수에도 구속이 느려지지 않을만큼 뛰어난 체력을 자랑합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각종 변화구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네요. 

차명진의 연투능력이 기아의 마음을 사롭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투구수가 100개를 넘어가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아 선발투수로 육성할 만한 재목이라는 평가입니다. 구속 역시 빠르게 증가해 150을 돌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당초 기아의 고민은 유격수와 또다른 사이드암 투수였으나 올해 저조한 성적의 원인을 투수에서 찾은듯 정통 우완투수인 차명진을 선택했습니다. 

차명진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은 14경기 79.1이닝 8승2패, 35사사구 79탈삼진 평균자책점 1.94로 화려한 성적을 과시하고 있군요. 

지역 출신의 선수가 수렁에 빠진 기아를 구하는 동아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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