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찍는 남학생. 일파만파.

어제 오후 광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다른 여고생의 치마속을 몰래찍는 장면이 다른 시민에 의해 촬영됐습니다.

이 시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동영상을 올렸고, 3만 명이 넘는 추천을 받아 이슈가 됐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해당 동영상을 내렸지만 이미 동영상은 무서운 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민은 해당 학교에 동영상 원본을 보냈고 학교에선 해당 학생을 찾아 상담 중이라고 하네요.

무조건 처벌하라는 의견과 아직 어리니 선처하라는 의견이 다양하게 솓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반성한다면 선처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이런 사태가 학생에겐 굉장한 짐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학생이 반성하고 앞으로 좋은 일을 위해 노력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