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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출장입니다.
오전일찍 일이 끝나고 다음 일정까지 약 세 시간의 짬이 생겼네요.
출장지가 바닷가라 간단하게 루어대를 챙깁니다.
동향한 회사 선배가 미심쩍은 눈으로 봅니다.
꼴랑 낚싯대 하나에 이상한 애기 하나 달고 낚시를 하겠다니 안 믿어지는 거겠죠.
그래서 바로 잡아줍니다.
짠~ 갑오징어!!
한 10분쯤 지났을까? 제법 묵직합니다.
짠~ 쭈꾸미. 쭈꾸미 사이즈가 제법입니다.
한 30분 낚시로 갑오징어 한 마리, 쭈꾸미 세 마리를 잡았네요. 쭈꾸미가 낙지만큼 커서 놀랐습니다.
새벽부터 일한터라 피곤해서 낚시는 그만하고 차에서 누웠네요. 두어시간 더했으면 충분히 두자리는 했을 거 같네요.
그동안 꽝치는 날이 많았는데 짬낚시에서 만회했습니다.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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