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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

가을 인생 사진 보성 윤제림에서 건져보기 여러 이유로 부모님 뵙기가 어려운 명절이다. 양가 어른 허락을 구하고 캠핑을 떠난다. 날씨가 도와준다. 가을임을 한꺼 느낄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지고 향기가 다가온다. 아직도 우는 아련한 매미 소리와 가득 찬 풀벌레 소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왔음을 알린다. 아이들은 방방이에서 친구를 사귀었다. 동네 친구인냥 한데 어울어져 시간을 압축해 새로운 놀이로 만나고 헤어진다. 큰아들은 태어나서 혼자 명절을 보낸다. 캠핑이 질린다는 이유다. 컴퓨터가 질리는 나이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탓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산책로를 거닐고 전망대에 오르고 정원을 거닐며 부부의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이다. 아이들이 항상 대화에 껴들고 주제가 되고 신경이 쓰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늘리면서 부부의 시간은 .. 2021. 9. 22.
100만 달러 복권당첨에 한국 점원 귀국여행. 단골 가게에서 복권을 산 주민이 점원이 판 복권이 당첨되면 1만 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 화재다. 하워드 미니 마트의 점주인 54세 Sue Park은 일주일에 세 번정도 복권 구입을 위해 들르는 주민으로부터 매번 복권을 살때마다 당첨되면 만 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물론 그녀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침내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실제로 만 달러를 그녀에게 전달해 오래동안 꿈꿔왔던 그녀의 고국인 한국 여행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복권 당첨의 주인공은 코로나도(Coronado). 그는 매주 복권을 사기 위해 80달러를 투자했고 마침내 106백만 달러 당첨금의 주인공이 됐다. 수년전 100달러에 당첨됐을 땐 복권을 판 Sue Park의 딸에게 10달러를 돌려주는 등 후한 고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3. 9. 13.
서거차도를 아십니까? 8월은 여행일정이 많은 달이었습니다. 부산도 가고 광양에 통영 거기에 진도와 신안 완도까지 발바닥 땀나도록 돌아다녔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신안군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입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에 속한 섬. 면적 1.96㎢, 인구 234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11㎞이다. 하조도 남서쪽 14㎞ 지점에 있으며, 임회면 해안에서 남서쪽으로 26㎞ 떨어져 있다. 동거차도·항도·윗대섬·아랫대섬 등과 함께 거차군도를 이룬다. 백제시대 제주를 왕래할 때 선박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하여 거차군도라 불렀으며, 거차군도의 서쪽에 위치하므로 서거차도라고 하였다. 1600년대 말에 한양조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고, 그뒤 1700년대 초 밀양박씨, 김해김씨, 전주이씨, 인동장씨 등이 들어와 살았다. 최고점..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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