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펜션1 밥그릇 하나 들고 청산도로 간 부부, 5년 동안 텐트생활. 지금은 집이 두 채에 형제들 아들 며느리 다 함께 살아요. 완도항에서 뱃길로 50여분. 산과 바다, 하늘과 땅 어디든 푸르지 않은 곳이 없는 청산도가 있습니다. 나침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만큼 기가 강하다고 알려진 법바위 아래 자리한 권덕리. 섬에서도 오지라고 불리는 이 마을에 이끌려 20년째 발이 묶여 살아가는 부부가 있는데요 내 손으로 집짓고 예쁜 정원 가꾸며 그렇게 살고 싶었답니다 이 부부는 바다가 좋아 여행을 다니던 중 만난 인연으로 부부가 되었는데요, 부부의 꿈은 함께 섬에서 사는 것. 아들 군대가면 가자던 꿈이 현실이 됐습니다. 대단한 실행력이죠? 청산도에 땅을 사고 5년 동안 텐트에서 살면서 집을 손수 지었는데요, 지금은 집이 두 채에 한 채는 펜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형제들도 모두 청산도로 이사 와 더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2021.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