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 수능1 한국사 부활하다.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를 사회탐구에서 분리시켜 독립과목으로 시행한다는 발표가 났습니다. 선택 과목도 아닌 필수과목으로 정한다는데요, 우선은 쌍수들고 환영할 일입니다.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이 형편없는 수준까지 떨어진 작금의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죠. 강제적 주입이라는 석연치 않은 구석도 있지만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에선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됩니다. 우려되는 점은 학생들의 반응입니다. 어른들이 규정을 바꾸고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시킬 순 있겠지만 정작 학생들은 한국사를 어렵게 느끼고 기피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69%(349명)를 기록한 반면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하겠다.. 2013.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