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난 허리를 스스로 고쳤다. 여러분도 그럴 수 있다. [보름만 따라하기]

by onHappy 2021. 6. 11.
반응형

허리가 아파 고생한 게 여러 해.

평소에도 허리가 아픈데다 서너달에 한 번씩은 허리를 삐끗하며 한 달씩 몸을 못 가눌 정도로 힘들어했다. 

그래도 월급쟁이가 회사를 안 갈 수도 없고

가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 허리가 안 아플리 없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중 사무실 서고에 진열된 책 한권이 눈에 띄었다. 

그 책 소개는 마지막에 하도록 하자 결론은 그 책 덕분에 허리 통증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가 허리 통증을 줄이고 고통에서 해방된 비결은 배 내밀기다. 

앉아있어야 하는 업무시간 자세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다. 

배를 내밀면 허리 뒤 공간이 생겼다. 마시고 난 작은 피트병을 대보았더니 딱 맞았다. 

엉덩이는 의자에 밀착, 허리엔 페트병이 쏙 들어가는 자세가 됐다. 

처음엔 불편했지만 지금은 허리를 쭉 펴고 배를 내민 자세가 익숙하다. 

 

잠을 잘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앉아있는 자세를 고치고 퇴근 후 코로나로 줄어든 각종 회식 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다녔다. 

산책 시간은 30분에서 한 시간. 

보름 정도가 지나자 허리 통증이 경감됐고 한 달이 되자 온갖 움직임에 자동 발사되던 '아이고' 소리가 사라졌다. 

 

난 허리가 아파 MRI도 찍고 디스크 수술 예약도 잡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지금은 혼자 집을 짓고 있을 정도로 허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 

모두에게 적용되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 방법이라 소개한다. 

 

처음에 언급했던 책의 제목은 '백년허리'다. 

개인적으론 고마움을 느끼지만 그 책과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더 주자면 배를 내미는 습관은 걷거나 목욕 중에도 할 수 있다. 

욕조에 물을 받고 배영하듯 뒤로 누우면 몸이 뜨는데 수면에서 배를 가장 높은 곳에 둔다고 생각해보자.

머리를 젖히고 다리를 엉덩이쪽으로 접으면 배가 높이 올라온다. 그때 허리의 상태를 기억하자.

일상에서도 그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한다면 허리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아픈 허리 낫게 하는 법 허리 아플 때 운동 허리 아플 때 자세 아픈 허리 병원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