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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구매한 V911 무선 헬기.

by onHappy 201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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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찾아왔습니다.
전화번호가 안 적혀 있어서 연락할 수 없었다 하시네요.



냉큼 집으로 들고 와 포장을 뜯어봅니다.
구성품들이 바로 보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V911 헬기 몸체.
생각했던 크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요건 충전기. 밑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설명서입니다.

집에서 갖고 노는 헬기. 

매력적이네요. 


리모컨 컨트롤러는 배터리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대충 훑어보고 다시 넣습니다.


본체를 조심히 살펴봅니다.
무척이나 가볍군요.
내장이 다 들여다보이고 날렵한 모습입니다.
프로펠러(블레이드)보다 다리(랜딩스키)가 더 약해보입니다.
조심조심~


프로펠러가 부러진 상태로 날리지 말랍니다. 




그ㅃ밖에 리모컨 컨트롤러, 충전기, 배터리가 보이고 
스페어 부품이 보입니다.
프로펠러 (설명서엔 블레이드라 적혀있네요)와 꼬리날개 (요건 태일 블레이드군요)입니다.



다음은 배터리.
조악한 장난감처럼 생긴 배터리는 부실해보입니다.
이거 금방이라도 겉 껍질이 벗겨져 건전지 액이 다 흘러나올듯한 위태스런 모습이라는 거죠.
그러나 그런 문제에 대해 아직 들어보진 않았으니 우선 안심합니다. 

당장 USB에 꼽고 충전하며 설명서를 들여다봅니다.

음... 작지만 위험할 수 있다...
이건 취미 기구지 장난감이 아니다... 
이런 글귀가 보입니다.

조금 넘기니 각 부위 명칭이 나오는군요.

전문가가 되려면 이정돈 알고 있어야합니다. 

패들, 블레이드, 드라이브 기어, 리시버 보드 등 생소한 단어들이 그림 옆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한글로 표시하면 뭐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그만둡니다.

다음 장을 넘기니 조립방법이 나와있네요.

"뭐야, 그냥 충전된 건전지 꼽고 날리면 되는 거 아니였어?"
약간의 배반감도 들지만 나중에 수리하려면 어차피 배워둬야 할 부분이기에 즐겁게 조립해주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구요.

그런데 복병인 아내가 한마디 거듭니다.
"아들 오기 전에 어서 숨겨."

사실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한다 말하고 구입한 거라 어린이날까지 노출되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아들 어린이날 선물이라지만 정작 내가 갖고 놀려 규입한 것입니다. 유치하다 말할까봐 아들 핑계를 댔지요.

우선 서랍장에 넣어둡니다.
내일 회사에 갖고 가 가지고 놀아봐야겠습니다.

P.S 배송까지 20일 조금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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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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