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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뷰, 남의 것이라 할지라도 다 담을 수 있는 신통한 바구니.#유튜브+인스타+블로그...

by onHappy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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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인 카카오뷰의 가장 큰 장점은

꼭 내가 만든 콘텐츠가 아니라도 내가 발행 할 보드에 함께 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강한 외부 콘텐츠로 보드를 돋보이게 하면 함께 담은 내 콘텐츠도 함께 소비될 수 있는 거죠. 

일명 끼워팔기, 미끼상품 등의 전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창작센터 문짝 이미지. 영상, 사진, 이미지, 텍스트 다 담을 수 있는 '보드'의 개념을 내세웠다.

예를 들면 경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 큐레이션을 한다면 유튜브에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신사임당, 김작가, 슈카월드 등의 콘텐츠를 먼저 담고 내 블로그 글을 함께 담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드는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내 글이 선택받을 가능성이 함께 높아지는 '낙수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론 점점 내가 만드는 콘텐츠가 강력해져야합니다.

끼워팔기의 한계는 분명히 마주하게 될 테니까요. 

 

카카오뷰의 창작자로써 누리는 혜택은 아직은 명확하진 않습니다. 

추후에 유료서비스나 광고수익 배분 등의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지만 아직은 미궁입니다. 

그럼에도 카카오뷰에 보드 발행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많은 이용자가 이 플랫폼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시간은 결국 수익입니다. 네이버와 유튜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카카오뷰로 묶어두면 플랫폼 파워가 높아지게 되는 거죠. 아마 그래서 카카오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 전략적으로 만들어 낸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장성이 있는 플랫폼, 창작자라면 탐나는 자리다.

온 국민이 쓰는 메신져에 큰 변화를 주면서 런칭을 감행했을 땐 굉장한 시장성을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라면, 그 플랫폼에 먼저 뛰어들어야 더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겠죠?

초기 블로그나 유튜브처럼 말이죠.  

그 때문인지 벌써 알만한 크리에이터와 언론사들은 카카오뷰에 이미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역시 이들의 성공 비결은 세상을 읽고 부지런히 움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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