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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은 영하 80도로 옮겨야 한다? 그럼 콜드체인?

by onHappy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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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로 전세계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백신은 CMO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관련 주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런데 화이자 백신의 뉴스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온도!!

영하 80도가 필요하다??

검색을 하니 터임즈오브인디아에서 오늘 쓴 기사가 보인다.

대충 번역하면 이렇다. 

 

소득이 낮은 국가들에 대한 문제가 있다. 초저온보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백신은 -80도에서 보관되어야 한다. 우구어 자한은 '백신은 일반적인 냉장고 온도인 4도에서 5일 동안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과 같은 기사도 발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구어 자한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화상 언론브리핑에서 "최근 테스트 결과 백신 후보물질이 섭씨 2~8도에서 5일 간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80도가 아니면 5일, 최대 2주 보관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읽혀진다. 

호이자와 공동 개발한 회사의 대표가 말한 것이니 신뢰성은 꽤 있는 기사다.

우리나라 CMO인 녹십자나 SK 등에서 백신을 양산한다면 5일 이라는 시간은 꽤 여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나라는 화이자와 계약 순위에서 밀린다.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이 화이자와 우선 계약 한 상황. 

국내 백신 공급은 늦어질 수 있다.

 

시간의 문제이긴 하지만 화이자 백신 공급엔 콜드체인이 필수로 보인다.  

근거리라면 5일-2주가 문제 없을 수 있지만 

원거리라면 -80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자체 기술이 있다고 하지만 아마도 각국은 보완 할 방법을 마련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화이자의 기술로 그 많은 백신을 극저온의 상태로 세계로 유통한다는 건 만만한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 콜드체인 회사들이 주목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엔 관심두지 않았던 곳들인데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 

 

CMO와 콜드체인 관련주는 

대한과학, 녹십자, 일신바이오 정도가 떠오른다. 

 

그밖에 백신 관련 주는 

대한항공,노랑풍선, 하나투어, CGV 등이 떠오른다.

은행, 소비, 여행, 항공, 공연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그동안 수혜를 봤던 골프장 관련 주, 언택트 (네이버, 카카오)등은 조심해야 될 것으로 판단. 

오늘까지 계좌는 마이너스다.  

2차전지에 발을 많이 담궜고 미국 애플에 뒤통수를 맞았다. 

갈 길이 멀다. 화이자 덕에 복구는 많이 됐는데 수혜주를 미리 담지 못했다. 

여전히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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