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널드레이건미대통령1 영화 '도둑' 영화 '도둑'은 오스트리아의 마라톤 챔피언이자 은행강도로 유명세를 탔던 ‘요한 카스텐베르거(Johann Kastenberger)’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감옥에서 복역중인 한 남자. 영화의 시작은 이 남자의 별다를 것 없는 감옥에서의 일상을 따라간다. 죄수 방에 놓여진 런닝머신이 독특할 뿐 영화의 전개는 그다지 흥미롭지도, 긴장되지도 않은 여름 날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처럼 흐느적거린다. 영화에 빨려 들어가는 순간은 주인공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서부터다. 그는 가석방이 되자 마라톤 대회에 나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상금도 많이 받고 나름 유명해진다. 옛 연인으로 보이는 여인을 만나 그녀의 집에서 동거를 하지만 주인공은 어떤 표현도 하지 않는다. 감정이 사라진 사람. 영화 마지막 장면 죽어가.. 2013.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