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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2

전원주택 1년 생활기, 직접 느낀 장단점 솔직고백 현재는 주말마다 전원주택을 짓고 있지만 그 시작은 전세로 시작한 전원생활이었습니다. 흔적을 찾아보니 모 시골살이 관련 카페에 2018년에 올린 글이 남아있네요. 다시 찾아 읽어보니 대충 읽을만하게 쓰여있어 블로그에도 옮겨봅니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원주택에서 사는 게 꿈이라서 대학때부터 노래를 불렀죠. 결혼하고 10년 동안 노래 불렀더니 알았다고 이사가자고 합니다. 다행히 아는 지인께서 도시와 가까운 곳에 전원주택을 전세로 내놓으셔서 살게 됐습니다. 샌드위치판넬 집인데 화목난로가 있습니다. 겨울이면 온가족이 거실에서 자는데 구들장 벽난로라 장작넣으면 바닥이 뜨끈뜨끈 아주 좋은 집입니다. 2년 전세를 선택한 이유는 미리 경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후에 어떤 집을 어디에 .. 2021. 6. 24.
혼자 집짓기 _ 수직사이딩, 소핏루바 시공. 장마철이라 자재들 상태가 메롱이네! 가성비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혼자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선택한 수직사이딩. 하얀 색으로 온통 칠을 해준다. 장마철인 요즘 시멘트사이딩도 고생이 많다. 부피가 커 실내로 옮겨주진 못하고 야외에 노출된 상태로 처분만 기다리는데 비가 오니 야외 작업이 안 돼 마냥 젖어계신다. 흠뻑 젖은 상태에선 이녀석도 약하다. 페인트칠도 잘 안 먹는다. 결국 비가 그치고 해를 듬뿍 받아야 페인트칠도 하고 벽에 붙일 수 있는 자재다. 시멘트 사이딩의 장점은 도색이 자유롭다는 것, 혼자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집은 노란 벽도 있고 허연 벽도 있다. 삼목루바. 장마철이라 구입한지 얼마 안 됐는데 표면이 시컴시컴하다. 이녀석이 붙어줘야 그 아래 벽 시공이 시작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집 짓는 게..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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