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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딩 시공2

혼자 집짓기 _ 다락방 외벽 세라믹 사이딩 시공, 드디어 아스팔트 슁글도 끝!! 지붕에 올라와 작업을 시작한 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하다. 순서를 잘 모르니 실수 투성이다. 방수시트 상태로 방치된 게 세 계절. 이제 끝내자. 슁글 작업과 뻐꾸기창 측면 세라믹 사이딩 작업을 병행하다보니 계단실 위 지붕 상태가 말이 아니다. 세라믹 사이딩을 재단하면 엄청난 분진이 일어난다. 숨을 꾸욱 참고 재단, 붙여보면 뭔가가 틀어져 있다. 다시 재단.... 몸은 힘든데 시간은 없다. 다음 주말 사이에 비 예보가 있어 지붕도 덮어야 하는데 몸뚱아리는 하나다. 주말마다 아빠가 집지으러 가출하니 아이들도 놀러와야 아빠 얼굴 볼 수 있다. 다행히 마당에 위험요소는 별로 없어(?) 큰 신경 안써도 잘 논다. 형제가 있어서 좋은 게 이런 것인가보다. 자기들끼리 싸움고 화해하며 종일 논다. 물 한 잔 들이켰으니 .. 2021. 5. 10.
혼자 집짓기 _ 수직사이딩, 소핏루바 시공. 장마철이라 자재들 상태가 메롱이네! 가성비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혼자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선택한 수직사이딩. 하얀 색으로 온통 칠을 해준다. 장마철인 요즘 시멘트사이딩도 고생이 많다. 부피가 커 실내로 옮겨주진 못하고 야외에 노출된 상태로 처분만 기다리는데 비가 오니 야외 작업이 안 돼 마냥 젖어계신다. 흠뻑 젖은 상태에선 이녀석도 약하다. 페인트칠도 잘 안 먹는다. 결국 비가 그치고 해를 듬뿍 받아야 페인트칠도 하고 벽에 붙일 수 있는 자재다. 시멘트 사이딩의 장점은 도색이 자유롭다는 것, 혼자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집은 노란 벽도 있고 허연 벽도 있다. 삼목루바. 장마철이라 구입한지 얼마 안 됐는데 표면이 시컴시컴하다. 이녀석이 붙어줘야 그 아래 벽 시공이 시작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집 짓는 게..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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