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슁글 시공1 혼자 집짓기 _ 다락방 외벽 세라믹 사이딩 시공, 드디어 아스팔트 슁글도 끝!! 지붕에 올라와 작업을 시작한 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하다. 순서를 잘 모르니 실수 투성이다. 방수시트 상태로 방치된 게 세 계절. 이제 끝내자. 슁글 작업과 뻐꾸기창 측면 세라믹 사이딩 작업을 병행하다보니 계단실 위 지붕 상태가 말이 아니다. 세라믹 사이딩을 재단하면 엄청난 분진이 일어난다. 숨을 꾸욱 참고 재단, 붙여보면 뭔가가 틀어져 있다. 다시 재단.... 몸은 힘든데 시간은 없다. 다음 주말 사이에 비 예보가 있어 지붕도 덮어야 하는데 몸뚱아리는 하나다. 주말마다 아빠가 집지으러 가출하니 아이들도 놀러와야 아빠 얼굴 볼 수 있다. 다행히 마당에 위험요소는 별로 없어(?) 큰 신경 안써도 잘 논다. 형제가 있어서 좋은 게 이런 것인가보다. 자기들끼리 싸움고 화해하며 종일 논다. 물 한 잔 들이켰으니 .. 2021. 5.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