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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8세소녀 성관계 후 사망, 18세 미만 금혼.

by onHappy 201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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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성의 조혼이 만연한 예멘에서 18세  미
만의 결혼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15일  보
도했다.
    루히야 마쉬후르 예멘 인권장관은 "2009년부터 사실상 휴면 상태인 17세 미만  
금혼 법안을 18세 미만으로 개정해 다시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대통령에게 해당 법
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마쉬후르 장관은 "유엔아동인권협약의 가입국으로서 법정 혼인 가능 연령을  18
세로 하자고 요구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각료회의는 내가 설득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서북부 하자 주 메디 마을에서 8세 소녀가 40대 남성과 결혼 뒤 첫날
밤 성관계에 따른 내부 출혈과 장기 손상 등으로 숨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예멘 여성 가운데 14%가 15세 이전에,  52%
는 18세 이전에 각각 결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멘에서는 가난한 가족의 경우 어린 자녀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거나
결혼 대가로 신랑측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어 딸을 일찍 결혼시키는 경우가 많다.    1990년 통일 전 북예멘은 15세, 남예멘은 16세를 각각 법정 혼인 가능  연령으
로 규정했으나 통일 이후에는 아직 관련 법률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8세 소녀가 자신보다 5배나 나이가 많은 40세 남자에게 시집을 났다 성관계에 따른 자궁 파열과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지난주 있었습니다. 중동국가인 예멘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에 국제 사회의 지적이 이따르자 18세 미만 결혼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멘의 인권장관인 루히야 마쉬후르는 18세 미만 혼인을 금지하는 법안을 의해에 제출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합니다. 


한 인권단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멘 여성 중 14퍼센트가 15세 이전에, 과반이 넘는 52퍼센트가 18세 이전에 결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이유는 경제적 상황에 따른 것인데, 식구를 줄여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신랑측으로부터 딸 값을 받을 수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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