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혼1 시집간 8세소녀 성관계 후 사망, 18세 미만 금혼. 사여성의 조혼이 만연한 예멘에서 18세 미 만의 결혼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15일 보 도했다. 루히야 마쉬후르 예멘 인권장관은 "2009년부터 사실상 휴면 상태인 17세 미만 금혼 법안을 18세 미만으로 개정해 다시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대통령에게 해당 법 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마쉬후르 장관은 "유엔아동인권협약의 가입국으로서 법정 혼인 가능 연령을 18 세로 하자고 요구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각료회의는 내가 설득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서북부 하자 주 메디 마을에서 8세 소녀가 40대 남성과 결혼 뒤 첫날 밤 성관계에 따른 내부 출혈과 장기 손상 등으로 숨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 2013.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