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당1 보강토, 두 번에 나눠 쌓은 이유는? 아직 석축작업이 남았다! 처음 쌓은 보강토 높이가 3700입니다. 캡까지 씌웠죠. 이정도만 돼도 상당한 위압감을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올려야겠습니다. 마당의 모양도 대략 잡혔는데 앞 부분이 급하게 낮아지는 모습이었죠. 흙을 더 채워야 하는데 앞이 뚫려있으니 비가 오면 난리가 나겠죠? 1미터 정도 높이로 앞을 막아줄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보강토를 더 쌓을지, 콘크리트 옹벽을 칠지, 조경석을 쌓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집 건축이 진행되면서 전기업자, 목재상, 방통차사장님, 도로포장 업체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의견이 모두 다릅니다. 누군 조경석을 쌓고 철쭉을 심으라고 하고 누군 위험하니 옹벽을 치라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강토 위에 옹벽은 아닌 것같습니다. 조경석을 쌓자니 풀관리가 또 어렵겠.. 2021.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