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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심판이 바닥에 뿌리는 스프레이의 정체가 뭐야?

by onHappy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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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구펜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이 스프레이다. 

뭐길래 저렇게 뿌려대나? 그 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마치 면도크림처럼 보이는 이 스프레이의 정체는  ‘vanishing spray.’ 

일종의 마킹용 스프레이로 보면 된다. 

프리킥이 선언됐을 때 심판은 공 주변에 이 스프레이를 뿌리고 수비수 위치로 가 수비수 라인을 긋는다. 이 스프레이는 2011 Copa America tournament 에서 처음 사용됐는데 두 가지 목적에서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심판이 등을 보이는 순간 수비벽이 100이면 100 조금씩 공쪽으로 가깝게 이동하는 걸 막기 위한 방법이었고, 공을 차는 공격수가 공을 굴리며 골문 쪽으로 가깝게 다가감을 막기 위함이었다. 


그럼 프리킥이 많은 경기에선 초록색의 잔디가 온톤 흰색으로 변하겠네?

걱정마시라 이 스프레이는 수 분내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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