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캠핑으로 1박하고 강원도로 떠난다.
도착한 곳은 속초, 설악 한화콘도다.
우리 회사가 전국 한화콘도와 계약되어있는 연유로 한화콘도 사용이 잦다.
환화콘도로 들어서자 두 군데의 한화콘도로 나뉘어져있다.
내가 예약한 곳은 속초 설악 한화콘도 쏘라노.
그 이용 후기가 시작된다.
우선 설악 한화콘도 객실 내부.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나중에 안 까먹게...
리모델링한 건물이라는데 외부는 깔끔하다.
얼마 안 된 건물처럼보인다.
룸에서 본 풍경. 설악산쪽이 아닌 반대쪽이다. 방 위치가 아쉽긴해도 이정도 경치도 어딘가?
발코니에서 고개를 쭈욱 내밀면 이런 풍경정돈 감상 가능하다.
복도. 삐뚤게 찍혔네.
환기가 잘 안 되는지 음식냄새 비슷한 냄새가 느껴진다.
공기도 탁한 느낌이다.
여긴 사우나&스파&수영장.
들어가면 이렇게 쇼핑몰 비스므리한 공간이 나온다. 식당가도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수영장과 스파가 있다.
미리 알았다면 수영복 가져오는건데 아쉽다.
개운하게 스파를 즐기고 나온다.
야외온천이 있어 머리는 얼게, 몸은 뜨겁게 즐길 수 있다.
아들도 그게 신기한지 연신 야외온천으로 나가자 조른다.
눈까지 오면 좋았겠지만 나중을 기약해본다.
속초시내로 나와 생선구이집으로..
보이는 곳으로 간다. 맛은 괜찮았다.
아들도 잘 먹고....
가게 상호도 찍어본다.
무난한 맛.
다시 돌아온 한화콘도 쏘라노.
야견 몇장 담아본다.
강풍에 춥다.
1층 편의점.
중국사람들 대만사람들 천지.
그 옆 세탁실.
코인라운드리.
다음날 아침.
날이 좋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눈쌓인 산도 눈을 호강시켜준다.
잘 잤어?
이녀석 한시도 장난을 그만두질 않는다.
또 떠나보자. 양떼목장으로~
여기가 로비에서 본 밖이다.
밖에서 로비를 바라본 모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있어 실내에 트리가 장식돼있다.
여긴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또다른 리조트.
콜프코스뒤로 웅장한 울산바위가 우릴 지켜본다.
배경 좋다. 사진찍자.
뺨 부비며 웃음짓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여기 이름이 델피노였군. 골프 취미가 없어 이용할 일이 없어보이지만 혹시라도 골프를 치게되면 이곳이 떠오를것같다. 자연의 웅장함 앞에서 겸허한 자세로 스윙을 해야지.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한 리조트가 아닐까싶다.
뒤로가니 델피노 건물이 또 있다. 여기가 메인빌딩인듯.
한켠에선 눈썰매장을 만들려고 눈을 뿌린다.
나오는 길, 미시령 옛길에 잠시 멈춰선다. 터널이 개통되기 전엔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미시령길을 넘어다녔다. 친구 티코에 여섯이 앉아 불안불안하게 미시령을 넘던 기억도 떠올라 한 컷 담아본다.
한번 가볼까? 하는 말을 던지자 와이프가 설레설레 고갤 젓는다.
조금만 들어가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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