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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8600가격으로 구입한 HP 8610 개봉, 간단 사용기.

by onHappy 201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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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날아온 hp 8610.

우체국에서 안 받는바람에 택배비 8,000원이 더 들어 속이 쓰리지만 그 크기를 보니 상상 이상이라 택배비 아깝다는 생각이 쏙 들어갔다.




박스를 여니 정성스럽게 포장된 제품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짜잔~! 아임 HP 8610. 

웰컴투 코리아다 짜샤. 



헤드 카트리지 연결선. 



오직 그림으로만 되어있는 설명서. 

이런 직관적인 생각 아주 맘에 든다. 



동봉된 코드. 125V다. 우리집은 220V인데 꼽아봐 말어?



돼지코가 어디 있나? 

그냥 꼽아보려다 찝찝한 마음에 그만두고 기존에 쓰던 프린터 코드를 살펴본다. 

모양이며 두께가 똑같다. 




본체 뒷면 프리볼트를 확인하고 캐논에서 쓰던 코드를 꼽아본다.



두둥~! 된다. ㅎㅎ 괜히 쫄았다. 

잘 된다. 




이제부터는 설명서따윈 필요없다. 

그냥 액정에서 하라는대로 한다. 



8100이나 8600 8610 모두 다 같은 카트리지를 쓰는 쌍둥이 모델이라 알려져있다. 

다른 기종들은 안 써봤으니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8600의 국내가격보다 저렴하게 8610을 구입했다는 게 직구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성공적인 카트리지 인식후 출력되는 인쇄물. 

엄청 조용하다.(기존 쓰던 보급형 캐논프린터는 뭘 그렇게 요란하게 작업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출력물도 형편없던 넘이...)




웹서비스 (아직 뭔지 개념은 잘 모르겠다) 도 활성화시키고 아이폰에서 바로 출력도 해본다.

우아. 신기하다. 방금 찍은 아기 사진을 아이폰 프린트 버튼 누르는 동작 하나만으로 프리팅할 수 있다. 



eprint라는 기능은 이메일로 출력해주는 거라는데 우선 가입만 해뒀다. 

이 기능도 잘 익혀두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 


이베이에서 구입한 무한잉크 시스템까지 도착하면 8610에 무한까지 연결되는 든든한 시스템이 탄생할 것이다. 

그때 또 리뷰를 써보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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