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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전투기 추락. T-50

by onHappy 201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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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전투기가 추락했군요.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락한 전투기는 T-50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아보니 T-50는 골든이글로 지난해에도 강원도 횡선 야산에서 T-50B (블랙이글)이 추락, 조종사 1명이 순직했었군요.


한국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로, 정식명칭은 'T-50 고등훈련기'이다. 골든이글(검독수리)은 별칭이다. 길이 13.4m, 너비 9.45m, 높이 4.91m, 최대속도 마하 1.5, 이륙중량 1만 3454㎏, 실용상승고도는 1만 4783m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개발한 비행기로, 199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1997년부터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였다. 2001년 10월 기체(機體)를 완성하고, 이듬해 8월 첫 공개 비행에 성공하고, 2003년 2월 19일 초음속돌파 비행에 성공하였다. 이후 내구 연한 25년을 검증하기 위하여 내구성 시험을 완료하고, 2005년 대량생산을 시작하였다. 이로써 한국은 자체 기술로 초음속 비행기를 개발한 12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 훈련기는 F-15A·F-16·F-22 등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고도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과 디지털 제어 방식의 엔진, 견고한 기체 및 착륙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어 같은 급의 훈련기 가운데서는 최고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3년말 성능 평가를 거쳐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얻었으며 2005년 12월 1호기가 생산되었다. 2007년부터 정예전투조종사 교육에 활용하였고 이후 2010년 50호기가 공군에 인도되었다. 2011년 5월 인도네시아와 총16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 이어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에 진입하였다.

T-50 [T-50 Golden Eagle] (두산백과)



차세대 전투기 도입에 여러 의견과 평가가 갈리는 시점에 벌어진 사건이라 여러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8조 3천 억원이 투여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거론되는 전투기는  F-15 SE, 유로파이터, F35-A  세 종류입니다. 


이 중 예산에 맞는 전투기 기종은 F-15SE가 유일하죠. 정부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스텔스 기능입니다. 북한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북한과 대치했을 때 상황을 가정하면 스텔스 기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죠. 


성능으론 유로파이터나 F35-A가 우월하다는 평이 앞서는 가운데 예산 문제로 F-15SE로 기우는 모양새입니다. 


통일이 되면 이런 국방비도 줄겠죠? 군인도 어쩌면 용병제로 변할지도 모릅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겠죠. 


통일이 안 되더라도 북한에서 러시아까지 잇는 고속도로가 뚫려서 인도와 유럽을 두루 거쳐 프랑스까지 도로로 연결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수학여행을 인도나 독일로 갈지도 모르잖아요.  

 

-뉴스에 떴군요. 이륙 후 8분만에 추락했다고 나옵니다. 

고인이 되신 두 분 조종사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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