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캠핑장리뷰7 보성 윤제림에 계세요? 모노레일 체험은 꼭 하세요~ 윤제림 방문이 잦은 이유는 넓은 산 속에 안겨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좋은 느낌 덕이다. 큰 부지 덕에 우리의 공간이 여유롭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시원한 전망이 기다리는 패러글라이딩 장이 있어서기도 하다. 아이들 좋아하는 방방이에 여름이면 물놀이 시설까지 있으니 마다 할 이유가 없다. 좋아하는 곳이라 많이 방문했지만 모노레일을 탈 기회는 없었다. 몰라서였고 알았을 땐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이번 방문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봤다. 모노레일 탈 수 있나요? 안 물어봤으면 서운 할 뻔 했다. 시간이 정해졌고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다. 약속한 시간에 모노레일을 타러 갔다. 아이들은 모노레일 그게 뭐냐고 계속 물었지만 답해주지 않았다. 상상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두 대의 모노레일이 있었.. 2021. 8. 25. 자동으로 발길 닿는 강진 별소리 캠핑장 리뷰!! 텐트를 들고 다닐 때도, 카라반을 달고 나서도 자주 발걸음을 한 캠핑장 강진 별소리 캠핑장을 소개한다. 자주 가는 건 그 이유가 있다. 첫째는 그늘이 좋아서고 둘째는 아이들과 둘러보기 편해서다. 난 보통 D사이트를 이용한다. 카라반 주차가 편해서다. 그 전에 텐트를 들고 다닐 땐 A사이트를 고집했다. 높은 곳에서 내려보는 풍광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다른 캠핑장과 비교해서 특별히 좋은 건? 글쎄.... 데크가 없다는 것? 나무가 많다는 것. 그리고 주변 임도를 산책하는 맛이 좋다는 것이다. 데크 먼저 말하면 카라반을 끌면서 데크보다 파쇄석이 편해졌다. 데크 바로 옆에 딱 맞춰 주차 할 필요 없이 그늘과 풍광에 맞춰 카라반을 세워두면 된다. 나무가 많으면 타프나 카라반에 부착하는 스크린 텐트를 칠 필요가 없.. 2021. 8. 11. 자은도 차박지, 어디가 좋을까? 모래사장에서 차박을? 화장실 있는 차박지는 여기입니다!! 자은도는 배를 타고 다니던 섬에서 다리 연결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 됐다. 우리 가족도 종종 가는 곳으로 캠핑장이 있지만 예약이 힘들어 노지를 찾곤 한다. 두모체육공원이 우리가 찾은 차박의 최적지다. 계절 상관없이 차박러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경상도에서도 찾을 정도로 많이 소문 난 곳이다. 두모 체육공원의 장점은 화장실과 수도 시설, 그리고 넓은 잔디축구장과 해변이다. 둔장해수욕장이 지척인 이곳은 해루질 및 후리질 명소이기도 하다. 후리질은 긴 그물을 여러 사람이 바다에서 육지로 끌고 나오는 방식으로 많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루질은 맨손어업으로 간단한 도구만 가지고 갯벌을 뒤집어 해산물을 잡는 것이다. 둔장해수욕장 골뱅이 해루질 동영상 이곳 둔장해변은 모래가 굉장히 가늘다. 전국에서 이보다 입.. 2021. 8. 10. 극성수기에도 우리 가족만 있던 해변. 이제 많이 알려진 듯 이렇게 된거 걍 공개할까나? 자은도 차박지 공개 #쓰레기는 가져갑시다 연륙이 된 섬 중 인기를 얻는 신안의 섬들이 있는데 그중 내 최애는 자은도다. 일단 해변이 많아 번잡함을 피할 수 있고 개중엔 이름도 없지만 번듯한 백사장을 갖춘 해변들도 있어 가족이 조용히 지내다 오기 좋기 때문이다. 다음 지도에 의지해 알게 된 해변이 하나 있다. 수년동안 그 해변에서 사람을 마주친 건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소문이 안 난 곳이다. 그런데 이번 주말, 그 해변에서 놀라운 걸 보게 된다. 도로 포장이 됐네? 차들이 많네? 외국인까지?? 아... 좋은 시절은 끝났네. 벌써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이렇게 된거 그냥 공개하는 게 낫겠다. 내가 땅 주인도 아니고 관리인도 아니지만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바닷가에서 즐거움을 즐기고 제발 쓰레기를 남기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서다. 일단.. 2021. 8. 9. 인생에 한 번은 윤제림을 경험해야 하는 이유. 뜨거운 여름, 아이들의 방학과 코로나 시국이 결합해 나가야 하지만 나가기 두려운 시기가 와버렸다. 타인과 섞이는 게 신경쓰일수록 전국의 캠핑장은 흥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되는 캠핑장과 안 되는 캠핑장이 있나보다. 윤제림. 여름엔 예약을 거의 포기해야 하는곳. 코로나 때문에 혹시 빈 곳이 있을까 찾아봤지만 역시나 예약은 이미 만석이다. 이틀인가 잠복을 하니 '명당관'이라는 숙소가 나왔다. 3인실 정도로 보이는데 대안이 없어 일단 예약부터 하고 다른 숙소나 카라반 사이트가 뜨길 기다려봤다. 결론은 다른 취소분이 안 나와 명당관을 경험했다.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차분히 하기로 하고 제목처럼 윤제림을 경험해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와.... 정말 넓은데 정말 잘 가꿔놓으셨다. 부지 면적이 100만 평이다... 2021. 8. 1. 강진하저마을 캠핑장 수영장이 일품일세~! 그늘 많은 명당자리는 어디? #나름 인피니티 풀 강진 하저마을이 캠핑관련 커뮤니티에 자주 이름이 오르고 있어서 가봤습니다. 오늘은 새로 산 드론도 들고 갔습니다. 구하기 어렵다는 오텔사의 에보2입니다. 색감도 좋고 조작감이 부드럽네요. 강진 하저마을 캠핑장을 네비로 치고 오면 이 진입로로 안내됩니다. 내려오면 좌우로 캠핑데크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데크 사이즈는 5x7미터입니다. 대략 걸음걸이로 잰 크기입니다. 데크도 큰데 주변이 모두 잔디블럭이라 타프 등을 확장 설치해도 될 것 같습니다. 데크마다 콘센트가 있어 전기 사용이 용이하고 그늘이 많은 데크를 예약하면 여름에도 큰 고생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늘 많은 명당자리는 뒤에서 말씀드릴게요. 이쪽은 진입로를 내려와 왼쪽에 위치한 데크입니다. 역시 그.. 2021. 7. 28. 무안 신생 캠핑장 노을길 캠핑장 #구 낙지공원 #2만원 할인받는 법 퇴근 후 슝~ 날라가 하룻밤을 보내곤 했던 낙지공원이 긴 공사기간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단 첫 모습은 도로가 포장됐구나... 카라반이 있네?? 해송 숲에 금줄이 쳐져있구나 정도입니다. 세대의 카라반이 소나무 숲속에 앉아있습니다. 당연히 내부를 들어가야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죠? 문을땄습니다. 일단 굉장히 넓습니다. 저도 카라반 유저지만 역시 정박형의 내부는 어마무시하네요. 2층 침대가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물론 떨어져 우는 아이들도 있겠지요. 부모님이 안전교육을 잘 시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일단 깨끗하고 넓습니다. 집에서 쓰는 수전도 있네요. 입구 맞은편엔 밤색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론 매트리스가 있는데 아마 침대로 변하는 매트리스인 것 같습니다. 2.. 2021.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