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 공개.

소니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35㎜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드디어 공개했군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과 A7R, 하이엔드 카메라 RX10가 오늘 공개됐다.

A7은 2천430만 화소의 35㎜ 풀프레임 '엑스모어'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세부 묘사가 풍부한 풀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빛 감도를 높여도 노이즈가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소니는 설명하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듀얼 AF(자동 초점)기능으로, 위상차 검출 자동초점(AF) 기능과 고속 지능형 AF 기능을 채택해 속도가 향상된
AF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초당 5장의 연사가 초첨의 흔들임 없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 할 때 유리하다.

요즘 카메라에 기본처럼 달려나오는 와이파이도 적용돼 편리하게 이미지를 전송,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지원한다. 

무게는 416그램. 가격은 175만 9천 900원. 

A7R은 3천640만 화소의 35㎜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해 현존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높은 성능의 제품이다. 

A7R은 광학식 로패스 필터(Optical Low-pass Filter)를 제거해 세부묘사가 풍부한 풍경을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
제품 이름에 붙은 R은 해상력(Resolution)이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무게는 407그램, 가격은 244만 9천 900원.

RX10은 이날 함께 공개된 하이엔드 카메라로, 칼자이쯔 렌즈가 달려있다. F2.8 고정조리개가 특징이다.

가격은 14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