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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경제공부

jp모건, 중국 전기차 NIO 주가 조정. 적자회사, 하지만 사라??

by onHappy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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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NIO Limited (NIO)는 이미 과열 된 주식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식 중 하나 다. 

지난 52 주 동안 NIO 주식은 무려 2,138 % 상승했다. 

 

J.P. Morgan의 애널리스트 Nick Lai는 NIO의 상승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예상했다.

NIO는 46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건 뭔 상황일까? 

올라가도 찔끔인데 내린다는 예상보단 호재다. 

내 기준에선 안 사는 게 맞다. 

 

그런데 Lai는 여전히 NIO주식을 사야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테슬라에 열광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 

심지어 중국의 모든 전기자동차 회사는 밸류에이션을 초과 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 

특히 NIO는 2025년까지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돼 장기적인 승자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부채질 하는 것은 12월에 나오는 새로운 전기 세단 모델 (EC6)으로 NIO 회사의 새로운 경쟁력을 더할 것이다.

Lai 는 NIO가 고객에게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를 넘어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를테면 엔터테인먼트와 배터리 교체와 같은 서비스를 뜻한다. 두가지 모두 자동차 판매 수익에 더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잠재적 수익은 자동차 판매 마진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NIO의 단점은 흑자 전환이 아직 멀리 보인다는 것이다.

Lai 조차도 2023이내엔 흑자를 내긴 어려울 것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예상매출은 작년 78억 달러에서 2022년 650억 달러까지 증가함에 따라 JP모건은 작년 매출액의 약 7.7배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NIO 주식을 바라보는 투자회사의 시각은 다양하다. 지난 3개월 동안 매수는 6개, 3개는 보류, 1개는 매도 였다.

이들의 평균 목표가는 26.96 달러로 현재 수준에 비해 거의 39 %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1월 6일, 니오 역시 테슬라처럼 배터리 데이를 갖는다. 

니오 배터리 데이, 홈페이지엔 100kWh 배터리를 런칭하는 이벤트라는데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처럼 김빠진 맥주같은 발표가 아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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