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면서 배우게 되는 상상력의 힘.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

저는 3년 동안 집을 짓고 있는 아빠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이기도 합니다 제가 집을 지으면서 최근에 느낀 건 이 과정이 상상력의 결과물이자 집합체라는 것입니다. 저는 집을 지으면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탐했습니다. 책 읽어주는 채널을 찾아 들으며 망치질을 하고 톱질을 해왔죠.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상상하고 현실로 만들어 낸 우리 집.

 

 

상상이 모든 결과의 출발선. 

 

 여러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물건들은 다 누군가의 상상에 의해 시작이 된 것들입니다 여러분의 하루도 결국 여러분의 상상만큼 주어진다는 것을 여러분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을 겁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가장 크게 바뀐 건 다른 사람을 탓하던 행동을 그만뒀다는 것입니다. 내 인생이 힘들고 꼬인 것처럼 느껴지는 건 모두 내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을 미처 상상하지 못하고 하루에 무게에 눌려 지나왔기 때문입니다. 

 

일상을 바꾸는 것, 성공이라고 지칭해보겠습니다. 성공하려면 나의 달라진 모습을 상상하는 것부터 해야 됩니다.  내가 처한 현실이 어렵다면 더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상상을 통해 도면을 만들고 나무를 자르고 벽체를 일으켜 집을 지어내 듯 인생도 상상을 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서 바꿔 나가야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런 삶을 뒤로하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냅니다. 어제를 복사해서 오늘 붙여 넣기를 하는 겁니다. 

 

 

많이 지었다. 조금씩 끝이 보인다.

 

실행으로 다리를 연결하고 조력자를 만나 속도 내기

 

우리가 해야 하는 건 마음 속으로 나 자신이 원하는 걸 생각해 내고 그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행동하는 것뿐입니다. 그게 100%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단계가 없다면 성공할 확률은 0에 수렴하게 됩니다. 상상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나 자신을 말이죠. 많은 이들이 이해하는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과 같은 소리라는 생각이 드셨을 겁니다. 네 맞습니다. 전 시크릿을 믿습니다. 하지만 '간절히 원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말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전 그 중간 과정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또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바로 실행입니다. 전 집 짓기를 실행했습니다. 비록 오래 걸리긴 했지만 집이라는 걸 거의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전 집을 지었어야 했는데...라는 푸념은 안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했어야 했는데... 를 그만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의 자신과 당당하게 만나기 위한 다리는 오늘부터 놓아야 합니다.  

 

 

 제가 집 짓기를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던 건 좋은 멘토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다른 글에서 이 집을 짓는데 도움을 준 목수에 대한 이야기를 몇 번 꺼낸 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가 집 짓기에선 멘토인 것이죠. 제 직장에서도 멘토라 부를 수 있는 선배가 분명 있습니다. 그 선배의 가르침에 따라 일을 배웠고 자극을 받았으며 때론 용기를 얻어 지금의 제가 있게 됐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또 상상 속에서 멋진 자신을 만났다면 그 미래로 가기 위해 행동을 해야 합니다. 시행착오와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 먼저 그 길을 간 사람의 가르침을 받으십시오. 당장 그런 사람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서점에 가서 그 일에 대한 책을 사서 펼쳐 보세요. 그 책을 쓴 사람이 바로 당신의 멘토 중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진정한 전문가를 골라내는 법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은 즐거운 상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