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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스스로 수리하기.

by onHappy 201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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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스스로 수리하기. 지인집에 다녀온 러닝홈. 2년만에 작동불능이 되어 돌아왔다. 


찬찬히 보니 건전지액이 흘러 회로가 부식됐던 것. 


A/S를 알아보니 새거사는  게 낫다는 글이 대부분이다. 


그럴줄 알았다. 



그래서 휴일오전 분해에 들어간다. 

엄청 많은 볼트를 풀다 지쳐 드릴을 사용해 분해!!




찾았다. 이녀석 건전지액에 흠뻑 취해 부식되어 접지부분이 끊어져있다. 



박박 문질러 녹부분을 닦아낸다. 

너무 삯아버린 부분은 과감히 절단. 



건전지액의 흔적. 열심히 닦아냈지만 더이상은 무리. 




잡땜으로 붙여준다. 

그런데 네 이름이 뭐였냐? 다이오드? 

여튼 이렇게 해놓고 건전지 삽입하니 바로 소리가 나온다. 



덩치만 컸지 별로 복잡하지 않은 회로. 

중고등학교시간에 왜 공업이 있었는지 이제 이해된다. 

수리 끝났다. 


피셔프라이스제품은 as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고장나면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손재주가 없어도 한 번 도전해보자. 

누구나 러닝홈 정도는 쉽게 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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