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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숀리 엑스바이크 조립기.

by onHappy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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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실내 사이클이 수명이 다 해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나 사용을 못 하십니다. 조립이 어려워서죠. 

그래서 달려갑니다. 


 

커다란 박스를 풀어내니 수많은 부풉이 나옵니다. 무게도 장난아니군요. 

택배아저씨 고생하셨어요. 4층인데...



몸체는 이렇게 생겻습니다. 접혀진 상태군요. 

얇상하게 생긴게 경쾌한 느낌입니다. 



조립에 쓰이는 연장. 육각렌치(맞나요?) 두 벌.드라이버 하나.



바퀴가 달린 곳이 앞. 우선 홈에 다리를 끼우고 조립을 합니다. 


육각너트를 이렇게 조여주면 됩니다. 



뒷다리역시 동일합니다. 쉬워요. 



페달조립. 페달은 좌우가 바뀌지 않게 조립합니다. 



유의사항도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너트 안에 푸른 플라스틱이 좌우 구분을 도와줍니다. 



페달을 끼우고 반대편에서 너트를 끼우고 돌려줍니다. 



육각렌치가 두 개인 이유는 체결부위마다 너트의 사이즈가 다르고 페달은 이렇게 안과 밖에서 반대방향으로 돌려줘야하기 때문입니다. 힘껏 조여줍니다. 



조임방향이 써 있으니 따라하면 됩니다. 


다음은 안장. 



안장에 체결된 너트를 풀고 


이렇게 홈에 끼우면 됩니다. 간단하네요. 



너트를 조여주면 끝. 

너트 조이기가 꽤 어렵네요. 다른 도구가 있으면 훨신 편할텐데요. 

ㅠㅠ 불행히도 없네요. 계속 기본 공구로 고고!


안장 아래에 보면 홈이 두 개 보입니다. 

등받이를 위치시키고 조여줍니다. 





이번엔 홈에 끼워지는 렌치방식이라 훨씬 수월합니다. 



숙숙 돌리면 금방 조립됩니다. 



안장과 같은 요령으로 등받이 쿠션도 조립완료!!

의자 옆에 달린 손잡이도 멋있습니다. 




전선만 꼽아주면 끝입니다. 

사진 찍으면서 조립하는데 40분 가량 걸렸네요. 


한번 타서 발 굴려봤는데 기존의 바이크보다 날렵한 모양때문인지 흔들림이 심하다고 느껴지네요. 


안장도 많이 높아서 타고 내리기가 쉽지않다는 것도 단점. 


공간은 작게 차지하고 바이크의 주 기능인 페달 구름엔 적당한 부하가 걸려 운동하기에 잘 설계됐고 등받이와 안장 옆 손잡이가 있어 여러 자세로 운동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 되겠네요. 


장모님 열심히 타셔서 관절건강과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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