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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

다시 시작한 자출.

by onHappy 201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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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근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지인께서 주신 MTB자전거로 신 나게 자출을 했었죠. 

그런데 도둑님께서 철통 보안을 뚫고 자전거를 업어가셨습니다. 

제 돈 주고 산 건 아니지만 화가 나더군요. 

그냥 차로 출퇴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허걱. 뱃살이 두둑합니다. 

평생 뱃살걱정 안 하고 살았는데 이제 나이를 먹었나봅니다. 

그래서 운동하려 자전거를 알아봤죠. 

하이브리드를 열심히 알아보다 갑자기 무슨 귀신에 씌였는지 로드바이크로 지르고말았습니다. 

혼자 조립하고 타이어에 바람 넣다가 터뜨리고. 


오늘 드디어 출근했네요. 허리도 뻐근하고 목도 아프고 손바닥도 얼얼하지만 

운동 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직은 여름 기운이 남아있어 땀이 많이 나네요. 

시원한 복장 하나 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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