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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

통영에서 만난 수천마리 감성돔 떼.

by onHappy 201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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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들린 양식장. 뭐가 들었나 봤더니 감성돔이 드글드글하네요. 

여기는 겨울철 수온이 많이 떨어지진 않아서 감성돔 양식이 가능하다합니다.



막상 카메라를 넣어보니 그 수가 굉장합니다. 

여기에만 수만마리를 키운다고 하네요. 

통영은 감성돔 낚시로도 유명한데 한 겨울에도 양식이 가능한 걸 보면 타 지역에 비해 확실히 수온이 괜찮아보입니다.


우선 감성돔 영상 구경하시죠. 



통영은 감성돔 낚시가 11월부터 시작됩니다. 

수온때문이죠. 서남해에서 11월이면 비수기로 접어드는 것과 비교됩니다. 

여수 개도, 욕지도 등이 유명하죠. 


가을에 개도 출장이 있어 낚시장비 자뜩 가져갔다 이상한 사람 취급받았습니다. 

너무 이른 것이었죠. 

서남해쪽은 한창인데 이쪽은 낚시꾼 한 사람 보이지 않더군요.

포인트는 그야말로 예술이더군요.


겨울이면 새벽 2시부터 갯바위가 불야성을 이룬다고합니다. 

새벽 4시 배를 탄 사람들은 자리잡기도 어렵다는데 과장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통영 인근 감성돔 낚시가 잘 된다는 말이겠죠?


겨울이 되니 감성돔 회가 또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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