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텐트를 펼칩니다.
제 주력 텐트는 알레그로와 동일 제품인 허밋입니다.
여태 써왔던 텐트 중 가장 많은 장점을 보유한 녀석입니다.
크기 만족스럽고 스킨 폴대 강합니다.
강풍에도 너무 잘 버텨주죠.
메쉬창도 상단에 네 군데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옆면 출입구도 양쪽으로 따로 개방이 가능해 효울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색상도 마음에 들구요.
그러나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스킨이 두꺼워 무겁습니다.
둘째, 기본 핀이 너무 약합니다.
문제가 되는 핀은 가장 두꺼운 22파이 폴대에 들어가는 핀입니다.
가장 많은 힘을 받는 핀인데 다른 핀들과 사이즈가 같습니다.
ㅠㅠ 그렇습니다. 허밋 텐트의 모든 핀은 하나의 규격입니다.
핀을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이처럼 핀이 휘고 폴대가 빠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사용 흔적이 아닌 크기와 두께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짠~ 새 핀으로 모두 교체했습니다.
교채 방법에 다른 팁이 있는 건 아니구요
우선 새 핀을 끼우고 헌 핀을 빼면 줄이 꼬이거나 방향이 뒤집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허밋텐트는 무적이 됐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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