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매력포인트를 먼저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 동물원이 있어요
- 놀이터가 있어요
- 무제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드넓은 공원입니다.
- 넓고 시원한 카페와 실내 온실이 있어요_여기도 넓어요
이곳은 동물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이기도 하지만
퇴근 후 찾는 사람은 많지 않아 더 매력이 넘친다.
조랑말과 양이 사람을 반기고 주변 풀을 뜯어주면 잘 받아먹어
아이들이 시간을 잘 보내는 곳이다.
공작새, 앵무새, 부엉이, 프레디독, 미어캣, 육지거북 등이 있고
그 중 육지거북은 많이 더웠는지 지난번보다 땅을 깊게 파고 들어가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다.
이곳은 바로 옆 놀이터다. 이 기구의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무지 좋아한다.
바쁘다고 못 놀아줬던 걸 여기에서 한 번에 만회한다.
아이들은 씽씽 달리니 모기 걱정 없지만 밀어주는 사람은 초저녁 모기에 물릴 수 있다.
이곳은 하일라이트 공간 수상유리온실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엄청나게 시원한 냉기가 땀을 1초만에 날려준다.
연꽃에 둘러싸인 곳이라 카페 운치도 남다르다.
2층에 올라가면 많은 쉼터가 조성된 온실이 나온다.
말이 온실이지 여름엔 상당히 시원하다.
이곳도 퇴근 후 사람들의 발걸음이 적은 곳으로 가족이 넓은 곳을 거의 독차지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저녁엔 안 되는 메뉴가 있다.
가격은 음료가격만 따지면 비싸지만 2층 식물원 무료 사용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다.
2층 온실 역시 상당한 규모의 공간이라 타인과의 접촉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 확산이 다시 가속화되면서 열대야가 기승인 밤 시간 야외활동이 마려운 집이 많을 것이다.
무안회산백련지와 그리 멀지 않다면 이곳에서 밤 열기를 식혀보는 것도 좋겠다.
회산백련지에 놓인 데크길은 바람 솔솔 부는 날 걷기에 좋은 곳이다.
시원한 바람에 실려오는 연 향이 기막히다.
열대야가 기승인 요즘 한적하게 산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큰 규모의 장소들이 이곳저곳 마련되어있으니 코로나 걱정에 야외활동을 못 하고 있다면 이곳을 권해본다.
아!! 가장 중요한 정보를 빼먹을 뻔 했다. 이곳은 무료다.
부가시설에 대한 정보도 요약한다.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은 7월31일까지 운영 중단.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올해 운영 중단
잘 찾아보면 차박 할 곳이 많이 보임. 목포 또는 무안에서 차박지를 찾고 있다면 이곳도 괜찮은 선택임.
다만 음주가무, 쓰레기 투기는 절대금물!!
목포 인근을 여행 할 시간이 있다면, 목포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도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단 목포완 거리가 있으니 여행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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