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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68

ebay에서 직구하기. 요즘들어 해외 직구족들이 많다고하죠? 아무래도 싼 가격 때문일텐데요. 많은 분들이 아직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한다는 점에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같아 어제 제가 구매한 화면을 토대로 설명을 드리려합니다. 5월이면 아이들 선물 챙겨줘야하는데 아들녀석이 무선 헬기를 갖고싶다하더군요.사실 저도 RC헬기 하나 갖고싶었던 차라 검색을 열심히 해봅니다. 입문용으론 v911이 갑이라는 글이 많이보여 유튜브로 나는 모습 확인하고 결심합니다. '그래! 이거야' 국내가격을 알아보니 18만원부터 5만원대까지천차만별입니다. 국내판매자가 파는 물건은 10만원대가 주를 이루고 5만원대 제품은 해외쇼핑으로 나오네요. 대략 가격을 알았으니 EBAY로 향합니다. 38불. 역시 쌉니다. 게다가 배송비도 무료. 가끔 우리나라 배송이 안 되는 .. 2014. 2. 20.
태서, 파세코, 도요토미. 난로 선택은? 난로 비교, 추천. 찬바람이 분다. 이제 캠퍼의 계절이다. 오랴전 캠핑의 계절은 봄가을이었다. 자연은 캠퍼들에게 온갖 색으로 노래했고, 수많은 생명들과 조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젠 캠핑장에서 만나는 생명의 다수가 캠퍼가 됐다. 조용하며 한적한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에겐 오직 겨울만이 원하는 캠핑을 할 수 있는 계절로 남았다. 남들은 안 다닐 때 우린 다닌다. 이게 동계 캠핑의 매력 중 하나다. 문제는 난방이다. 인간은 온열동물로, 체온이 떨어지면 죽는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 시커먼 밤을 통과하면서 죽음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난 결코 비추한다. 지인분들이 바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난로를 검색하느라 골모리를 싸매고 계신단다. 동계까진 생각하지 않았는데 캠핑의 맛을 알아보린이상 .. 2013. 11. 11.
가성비 갑. 에어매트 추천. 캠핑 5년정도 다니면서 끝까지 안사고 버티던 품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어매트. 그 사악한 가격과 무게, 수납때문에 "내게 올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갑작스럽게 그분이 찾아오십니다. 지름신. 오랜만에 눈에 불 켜고 샅샅히 뒤져보다 발견한 공구소식. 바로 질러줍니다. 가격과 품질에서 만족스럽다 여겨져 구입했네요. 다음은 공동구매 소식. ------------------- 에어야크 에어매트 3차 공동구매 소식 === 에어야크 에어매트 3차 공동구매 특가표 === 기본구성품 매트본체 에어매트 수납용 최고급 캠핑용 다용도 가방 더블엑션 압력게이지 고압핸드펌프 전동펌프용 에어매트 브릿지 수선킷 그리고 캠핑카페 홍보 고객서비스 : 에어매트 전용 수납가방 공구수량 : 총40개 공구기간 : 10월 14일.. 2013. 10. 30.
릴렉스체어 천갈아 새것처럼 쓰기. 릴렉스체어를 오래 썼더니 여기저기 삐걱대고 천도 낡아 힘들다며 아우성입니다. 한 녀석은 삐걱대더니 접어지지 않는 관절염을 앓아 집에서 독서용으로 써왔습니다. (좌) 고이 모셔진터라 천은 쓸만한 상태. 그래서 확 벗겼습니다. (부끄부끄) 한 녀석은 사계절 캠핑때마다 엉덩이를 받쳐주며 갖은 고생 끝에 천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엉덩이 중앙부분은 불빵으로 구멍도 뚫리구요. 옆은 터져버렸군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관절염 체어의 새것 같은 천을 다른녀석의 헌 천을 대신해 갈아주는 것입니다. 수술에 앞서 유심히 관찰해봤더니 역시나 볼트가 있군요. 볼트를 풀면 의자가 분리되며 천을 빼낼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로 돌리기만하면 헛돕니다. 맞은편에서 너트를 잡아 고정한 후 드라이버로 볼트를 돌려야합니다. 짠~ 둘 다 벗었습.. 2013. 9. 29.
필모리스 F-579 제브라 헬맷 구매, 이용기. 열흘 넘게 헬맷으로 고민하다 결정한 상품은 필모리스 제브라.부랴부랴 머리둘레 사이즈 집에서 줄자로 재어보니 57.9가 나옵니다.음... 애매한데? 그래도 M사이즈로 사자. 안 맞으면 바꾸지 모. 두둥. 추석이 지나고 드디어 헬맷도착했습니다.상자를 받아들곤 감탄했네요. 너무 가벼워서. 상자를 뜯으니 이런 종이박스가 나옵니다. 옆모습입니다. 필모리스 프로텍티브 헬맷. 내용물이 비닐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상자에 헬멧 설명서가 붙어있습니다. 제길. 영어네요. 안 읽습니다. 그냉 사이즈만 확인합니다. 음... M사이즈가 맞군. 혹시 반품할 상황에 대비해 조심조심 상자를 제거하고 비닐도 벗겨냅니다. 짠~ 뒤집어졌군요. 외형보다 내부가 중요한거니 먼저 살펴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구멍이 많이 뚫려있군요. 시.. 2013. 9. 25.
우중캠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2 (건조 및 철수) 1부 '우중캠핑 대비하기'는 여기 밤새 내리고 아침까지 퍼붓던 비가 끝나고 아이들은 웅덩이를 찾아가 첨벙대며 놉니다. 어차피 버린 옷 그만하라고 벗으라고 갈아입으라고 성화낼 필요 없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뭐하러 캠핑 데리고 갔을까요? 다 해보라고 데리고 간거잖아요? 그냥 냅둡니다. 아빠들은 할 일이 있잖아요. 철수해야죠. 철수하면서 첫번째 하는 일은 마음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텐트 젖었다고 장비 물묻었다고 화내는 아빠들 반성하세요. 그게 어디 식구들 잘못인가요? 하늘이 그런걸 어쩝니까? 젖고 더러워졌어도 웃으면서 철수하는 게 캠핑 고수입니다. 바닥과 닿아있는 스커트입니다. 좀 더러워졌군요. 근처 웅덩이에서 물을 떠와 슬슬 뿌리니 깨끗해졌습니다. 짠~ 비오는 날 캠핑하는 재미가 여기 있습니다. 장비가 깨.. 2013. 9. 16.
우중캠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1(대비)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한 마디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푹푹 삶아대던지... 그러나 국방부 시계가 돌아가듯 계절도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짜쨘~ 가을을 내어줍니다. 가을은 여러가지를 연상시키게 하죠. 독서, 맛있는 음식, 수확, 풍요, 추석, 전, 부침, 소주~ 그 중 으뜸은 캠핑입니다. 캠핑족을 설레게 만드는 계절 바로 가을이죠. 짠~ 물론 저도 캠핑을 떠났습니다. 여름엔 쉬고 3계절만 다니는 캠핑족으로 가을이 왔는데 쉴 수 있나요? 이렇게 자연를 향해 발도 뻗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갑자기 등장한 개구리가 말합니다. "올해 더워 죽는줄 알았어. 이제 시원하니 좋다." 제가 말했죠. "정말 날씨 좋다. 역시 가을은 캠핑에 계절이야" 그랬더니 개구리가 그럽니다. "비가 올랑가 허리가 쑤시네" 제가 .. 2013. 9. 16.
내맘대로 로드바이크 피팅하기.(Youtube) 주변에 바이크 타는 분이 안 계셔서 조립하고 피팅하는데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있다는 믿음으로 검색에 들어갔죠. 네이버 싫습니다. 정말이에요. 쓸데없는 낚시 블로그에나 계속 연결되고 짜증이 넘칩니다. 그나마 카페는 괜찮은 곳이 많은데 여러 조건으로 처음 가입한 사람들에겐 인색하죠. 그래서 짧은 영어에도 불구하고 검색의 지존 구글에서 검색을 합니다. 지식 전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동영상들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여러 블로그의 이미지와 유튜브의 동영상을 짬뽕시켜 나름 피팅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타면서 수정해야겠어요. 제가 도움받은 동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스가 넘치는 털복숭이 아저씨가 등장해 피팅법을 알려줍니다. 안장 높이는 페달을 내렸을 때 뒷꿈치가 살짝 들리는 정도, 두 페달이 평.. 2013. 9. 9.
다시 시작한 자출. 자전거 출근을 시작합니다.지난해 지인께서 주신 MTB자전거로 신 나게 자출을 했었죠. 그런데 도둑님께서 철통 보안을 뚫고 자전거를 업어가셨습니다. 제 돈 주고 산 건 아니지만 화가 나더군요. 그냥 차로 출퇴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허걱. 뱃살이 두둑합니다. 평생 뱃살걱정 안 하고 살았는데 이제 나이를 먹었나봅니다. 그래서 운동하려 자전거를 알아봤죠. 하이브리드를 열심히 알아보다 갑자기 무슨 귀신에 씌였는지 로드바이크로 지르고말았습니다. 혼자 조립하고 타이어에 바람 넣다가 터뜨리고. 오늘 드디어 출근했네요. 허리도 뻐근하고 목도 아프고 손바닥도 얼얼하지만 운동 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직은 여름 기운이 남아있어 땀이 많이 나네요. 시원한 복장 하나 구해야 겠습니다. 201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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